정희진의 번신- 가족, 국가 그리고 세습의 기원
정희진의 번신(飜身) 가족, 국가 그리고 세습의 기원BY : 정희진 | 2010.10.25 | 은 20대에 인상 깊게 읽은 중국 혁명에 관한 책입니다. 지금은 사유의 시작으로서 몸(身), 소통과 변화로서 번(飜)의 의미에 관심이 있습니다. 인간과 사회를 多학제적, 間학문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의 공부를 좋아합니다. , , , 등의 책을 썼습니다. ‘지구상 최빈국’외에도, 북한에 대해 서방 세계가 만든 주된 이미지는 세습으로 상징되는 ‘봉건 왕조’, ‘폐쇄적/광적 민족주의’다. 한국사회의 맥락과 달리, 서구에서 민족주의는 쇼비니즘(chauvinism), 파시즘, 인종주의와 연결되어 해석된다. 나는 몇 년 전 북한을 “봉건 군주가 지배하는 사이비 사회주의”라고 간단하게 정리하던 서구 맑스주의자의 강연을 들은 적..
2010.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