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마 내 눈에 좋은 사람이 눈에 띄었기 때문일 것이다.
심야영화를 보고,
가까운 곳으로 소풍을 가고,
콘서트장에 가서 같은 리듬에 몸을 맡기고,
미술관에 가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지리산 2박3일코스를 끝까지함께 할 수 있는 사람.
없을까?
날 항상 사람답게,
그러면서도 예쁘게 생각해주는 그런 사람 만나고 싶다.
'날을 센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라쟁이.. (2) | 2005.08.28 |
---|---|
삶이 아름답게 느껴지도록 ... (0) | 2005.08.26 |
영종도 조개폭탄 맞다 (0) | 2005.08.01 |
그런 날.. (0) | 2005.07.21 |
음악이란.. (0) | 2005.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