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마지막 빨치산` 정순덕 할머니 별세 |
18세 때 지리산에서 빨치산 활동을 시작한 ‘마지막 빨치산’ 정순덕 할머니가 1일 오후 인천 길병원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정 할머니는 지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빨치산으로 활동한 남편을 따라 그 해 9월 지리산에 입산한 뒤 63년 말 체포됐다. 전향을 거부해 23년간 옥고를 치렀으며, 85년 출소했다. 빈소는 서울 신림동 보라매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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