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안이 가결됐다는 소리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탄핵안에 주가가 폭락하면 이때 싼값에 사자며 즐거워하는 인간,
그 인간으로 인해 머리와 가슴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사태앞에서 자신의 셈을 하고 있는 작자.
부르주아도 아니고, 기득권자도 아닌 사회적 지위도 높지 않은 그는 조선일보의 전여옥 칼럼을 읽으며 글 잘 쓴다며 탄성을 지른다.
내 옆에서,,,내가 옆에서 그런 꼴통과 말싸움을 벌여봐야 뭣하겠는가 싶어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려니
그는 곧 탄핵으로 인해발생되는 문제들을 현안처리, 국가신인도 등의 (걱정하는게 아니라)모든 문제의 화근은 대통령이라는 요지의헛소리를 하루종일 해대며 기쁨에 겨워 전화를 수없이 주변사람들에게 돌리며 키득거렸다.
탄핵안 가결로 인해 얼마나 많은 반사이익이 생기는가 싶지만 그에겐 그럴만한 것도없다. 다만 사고체계가 수구세력처럼 돌아가는 평범한 서민이었을 뿐이었다.
그는 나이가 젊지만 나에게는 세상을 살면서 닳고 닳은 오래된 사람처럼 느껴졌다.그는 그보다 나이가 많지만 오늘의 일을 수치스러운 탄핵으로 여기고 나와 여의도로 향한 선배와는 너무도 다른 사고체계를 가지고있을 뿐이었다.
그 사람으로 인해 하루종일 머리가 스팀상태였다.
뭐, 여의도에 도착했을때는 월남전에 참전한 할아버지가 이 꼴은못보겠다 싶어 나왔다는 말을 듣고 모든나이많은 사람들은 수구일 것이라고 군대나 전쟁에 참전한 사람은 나와 같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급자로서 그가 한 정치적인 말을 그냥 듣고 있어야만 했던 나로서는 그와의 말씨름은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쌓인다.어쩌면 좋으냐 이상한 종류의 벙어리 냉가슴을....
탄핵안에 주가가 폭락하면 이때 싼값에 사자며 즐거워하는 인간,
그 인간으로 인해 머리와 가슴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사태앞에서 자신의 셈을 하고 있는 작자.
부르주아도 아니고, 기득권자도 아닌 사회적 지위도 높지 않은 그는 조선일보의 전여옥 칼럼을 읽으며 글 잘 쓴다며 탄성을 지른다.
내 옆에서,,,내가 옆에서 그런 꼴통과 말싸움을 벌여봐야 뭣하겠는가 싶어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려니
그는 곧 탄핵으로 인해발생되는 문제들을 현안처리, 국가신인도 등의 (걱정하는게 아니라)모든 문제의 화근은 대통령이라는 요지의헛소리를 하루종일 해대며 기쁨에 겨워 전화를 수없이 주변사람들에게 돌리며 키득거렸다.
탄핵안 가결로 인해 얼마나 많은 반사이익이 생기는가 싶지만 그에겐 그럴만한 것도없다. 다만 사고체계가 수구세력처럼 돌아가는 평범한 서민이었을 뿐이었다.
그는 나이가 젊지만 나에게는 세상을 살면서 닳고 닳은 오래된 사람처럼 느껴졌다.그는 그보다 나이가 많지만 오늘의 일을 수치스러운 탄핵으로 여기고 나와 여의도로 향한 선배와는 너무도 다른 사고체계를 가지고있을 뿐이었다.
그 사람으로 인해 하루종일 머리가 스팀상태였다.
뭐, 여의도에 도착했을때는 월남전에 참전한 할아버지가 이 꼴은못보겠다 싶어 나왔다는 말을 듣고 모든나이많은 사람들은 수구일 것이라고 군대나 전쟁에 참전한 사람은 나와 같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급자로서 그가 한 정치적인 말을 그냥 듣고 있어야만 했던 나로서는 그와의 말씨름은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쌓인다.어쩌면 좋으냐 이상한 종류의 벙어리 냉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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