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하지 않으면 우리는 그것을 보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하고, 기억하지도 못합니다. 말하지 않으면 비밀이 되고, 비밀은 부끄러운 것이 되고, 두려움과 잘못된 신화가 되기 싶습니다.
나는 언제가 그것이 부끄럽지도 않고, 또, 죄의식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때가 오기를 바라기 때문에 입 밖에 내어 말하기로 했습니다."
-이브 앤슬러-
100분간의 감동적인 우먼 다큐
- 9명의 여성들이 감추어야만 했던 사건의 순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버자이너 모롤로그>는 100분 동안 6살 난 어린소녀에서 75세 노파까지, 9명의 여성들이 왜곡 되 왔던 성(性)으로 인해 경험한 에피소드를 인터뷰하여 엮어낸 드라마이다. 그 안에서의 기쁨과 환희, 가해진 폭력성, 충격, 슬픔, 분노의 순간들이 녹아진 우먼 다큐라고 할 수 있다. 관객들은 9명의 여성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성(性) 얘기뿐만이 아닌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PROGRAM
1. 서론 - '보지' 세상에 내가 말했네요
2. 음모 (20~40대 중산층 여성)
3. 홍수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70대 할머니)
4. 보지 워크샵 (처음으로 경이로운 오르가즘을 경험한40대여성)
5. 작은 짬지 (쉼터에서 만난 젊은 여성)
6. 그가 그것을 보고 싶어 했기 때문에 (20대 커리어 우먼)
7. 내 자궁은 내 고향마을이야. (강간당하고 상처 입은 여성들)
8. 보지를 행복하게 만들기를 좋아하는 여성의 이야기
9. 나 거기 있었다 (출산에 관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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