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소장전38 키스, 너와 내가 샴쌍둥이가 되는 것 친구홈에서 퍼왔다. 독특한 친구. 키스, 너와 내가 샴쌍둥이가 되는 것 아! 너의 내장을 먹고싶어키스를 입으로 하는 이유는 입이 온 몸에서 유일하게 밖으로 드러난 내장기관이기 때문이래. 우리 입안은 몸속과 같은 미끈하고 점액질이 흘러나와 내가 키스를 하면 난 너의 내장을 햝는거야. 너의 내장을 먹는거야 우리는 서로의 내장을 공유하는 거야. 아! 너와 머리가 붙어 버리는 것 같아. 너와 샴 쌍둥이가 되어버리는 것 같아. 내 혀는 너의 내장과 뇌를 감싸고 너를 삼킬꺼야. 아! 너의 뇌를 햝고싶어. 2005. 2. 25. 퍼옴) 잊는다는 것 [퍼온글] 잊다 [외로움에 관하여_01] 2005. 2. 25. 사랑은 비와 같다. 음이온이 많으면? 사랑은 비와 같다. 언제 오는가 싶더니, 그새 그쳤다. 비가 오면, 음이온이 많아져서 사람 사이의 친근함이 더 커진다는 말... 혹시 들어봤니? 그래서였을까...? 그 비오던 날... 마구마구 퍼부어대던 그 날... (나, 그렇게 쏟아지는 비 너무 좋아하는데.) 나는 뭔가, 찌리리한 감정을 느꼈던 것 같아.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이 첫사랑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뭐, 어쨌든, 내가 너를 좋아했었던 것만은 사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도 그 소중했던 느낌만은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 그게 우리의 추억이었든, 혹은 나만의 추억이었든. 나의 고백이 아니라 이글은Daum 칼럼 에 실린 글이다. 내가 좋아했던 칼럼이라 종종 가서 읽곤 했는데 어느새 없어져버렸다. 그게 2001년정도이.. 2005. 2. 25. 나랑 닮은 사람,,,, 울 셋째언니는 나를 '스쿨오브락'이라고 부른다. 갤러리 정 (정형돈)은 '니네 오빠' 라고 부른다. 둘 사이엔 공통점이 있다. 웃기구, 뚱뚱하구 나에게 그런 이미지가 넘쳐흐르지만 블로그의 글들이 심각하고 어둡다는 소리가 있으니 내 본색을 드러낼 날이 얼마나 남지 않았다. 2005. 2. 25.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