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트레치의 묵살된 절규
나에게 낯선 1세계의 저자는 태연히 '비동시대적 세계'라는 말을 쓰고 있었다. 그에 따르면 미국인, 독일인, 소련인, 일본인, 가나인, 페루인, 중국인, 한국인 등 이 지구위의 인류는 하나의 별 안에서 함께 21세기를 살고 있지만 사실은 '동시대인'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세계는 기술에서 초현대적인 것에서부터 청동기 시대, 석기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말」지에서 조세희씨와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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