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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을 센다

표절...

by eunic 2005. 3. 1.
스크린 1월호를 보는데.. 아주 익숙한 단어, 익숙한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읽었던 글인데 하면서 읽어보니

, 내 블로그에 내가 3개로 나뉘어 실었던 글과 너무 비슷했다.


심영섭이 영화 '봄날은 간다'에 관해서 쓴 글이었다.


동아일보 신춘영화평론 '봄날은간다' 이재현씨가 쓴 글의 문장과 단어를 많이 가져온 듯 했다.

기사 어느 구석에서도 이재현씨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이거 표절같아서

스크린 편집부에 전화를 걸어, 표절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했다.

그 평론이 실린 사이트 (바람구두의 문화망명지) 주소와 함께

10페이지 1460번째 글이라고 상세하게 그 글과 꼭 대조해 볼것을 당부했다.

2월 스크린을 아직 못 봤으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내가 표절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재현씨가 쓴 고유한 표현이 그대로 군데군데 있기 때문이다.

영화평론이나, 정신감정의 전문용가가 같다는 것을 주장하는게 아니다.

결론이 어떻게 날까 궁금하다.

그리고 난 이 평론만큼 봄날은 간다를 잘 해석한 글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노희경이 쓴 봄날은 간다 평론도 이재현씨의 평론이 나은 것 같았다.

시기적으로 볼때 이재현씨의 글이 먼저 발표됐으니

그 사람이 베꼈을 가능성은? 없지 않을까?

유명한 영화평론가가 신춘문예에 뽑힌 영화평론에서 부분 빌려썼다는 것에
대해서,,,,, 끝이 궁금하다.

표절은 어떻게 정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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