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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학자 정희진145

정희진의 번신- 진짜 빨간색? 정희진의 번신(飜身) 진짜 빨간색?BY : 정희진 | 2010.08.06은 20대에 인상 깊게 읽은 중국 혁명에 관한 책입니다. 지금은 사유의 시작으로서 몸(身), 소통과 변화로서 번(飜)의 의미에 관심이 있습니다. 인간과 사회를 多학제적, 間학문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의 공부를 좋아합니다. , , , 등의 책을 썼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내가 보기에 이 구호는 ‘나쁜’ 말인데 ‘좋은’ 말처럼 출몰한다. 자기계발서 선전과 공익 광고 외양의 대학 홍보물부터, 성실한 개인들의 노트 첫 장, 블로그 대문에까지 심심찮게 등장한다. 어제 내가 받은 카드에도 이 문구가 적혀 있었다. 쓴 사람의 자기 다짐인지, 나더러 그렇게 살라는 것인지, 약간 스트레스를 받았다.‘생각하는 대.. 2010. 10. 6.
정희진의 번신 - 적의를 품은 자연-인간 정희진의 번신(飜身) 적의를 품은 자연-인간BY : 정희진 | 2010.09.14은 20대에 인상 깊게 읽은 중국 혁명에 관한 책입니다. 지금은 사유의 시작으로서 몸(身), 소통과 변화로서 번(飜)의 의미에 관심이 있습니다. 인간과 사회를 多학제적, 間학문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의 공부를 좋아합니다. , , , 등의 책을 썼습니다. 정물(靜物)인 나무가 동물(動物)인 인간을 죽일 수 있을까? 로 유명한 M. 나이트 샤말란의 영화 은 그럴 수 있다고 말한다. ‘공격자’인 나무와 숲은 미동도 않는데, 공포에 질린 사람들은 차를 몰고 총질을 하고 도망 다닌다. 인간은 저 혼자 마구 날뛰다가 제 풀에 죽는다. 이 작품은 “미스테리 스릴러”로 분류되었지만, 달리 생각하면 신비스럽지도 무섭지도 않은 ‘자연스런’ 영화다.. 2010. 10. 1.
정희진의 번신 - 천안함 여론의 북침공포 정희진의 번신(飜身) 천안함 여론의 북침 공포BY : 정희진 | 2010.09.27 은 20대에 인상 깊게 읽은 중국 혁명에 관한 책입니다. 지금은 사유의 시작으로서 몸(身), 소통과 변화로서 번(飜)의 의미에 관심이 있습니다. 인간과 사회를 多학제적, 間학문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의 공부를 좋아합니다. , , , 등의 책을 썼습니다.미 국방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2008 현재, 한국은 독일과 일본에 이어 미군의 해외 시설물(facilities)이 세 번째로 많은 나라다. 독일에 235개(sites), 일본에 123개, 한국에 87개로 표기되어 있지만, 국토 면적 대비를 고려하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미군 시설물이 가장 많은 국가일지 모른다(무엇을 군사 기지로 볼 것인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숫자가 곧 기지수.. 2010. 10. 1.
정희진의 번신 - MB의 기호의 제국 정희진의 번신(飜身)MB의 기호의 제국BY : 정희진 | 2010.08.20 은 20대에 인상 깊게 읽은 중국 혁명에 관한 책입니다. 지금은 사유의 시작으로서 몸(身), 소통과 변화로서 번(飜)의 의미에 관심이 있습니다. 인간과 사회를 多학제적, 間학문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의 공부를 좋아합니다. , , , 등의 책을 썼습니다. 세상엔 투명한 선도 완전한 악도 없다. 나는 현직 대통령에게 투표하지 않았지만, 평가할 만한 덕목이 없지 않다고 생각한다. MB의 미덕 중 하나는, (인물의 자질과는 별개지만)장관을 자주 교체하지 않는 신중한 인사 스타일, 그리고 행정전문가로 간주되기 쉬운 고위 관료보다 정치적 동지를 선호하는 ‘코드’ 인사다. 전직 대통령은 코드 인사를 이유로 여야를 막론하고 일방적인 공격을 받았다.. 201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