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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을 센다

요즘 아무 생각이 없다

by eunic 2005. 3. 1.

2004.8.23

요즘 아무 생각이 없다.
김현의 행복한 책읽기를 아침 지하철에서 읽고
저녁 잠들기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다시 읽으며 이해되지 않는 문장들을곱씹고 있다.
그런데도 멍한 상태가 사라지지 않는다.
무슨 변화가 필요한 것 같다.
아무런 감동과 느낌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요즘 누군가와 친해지고 있는데.... 그것 때문일까
도무지 일상에서 건져올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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