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91 [다시묻는토론1] FUCKing USA 불러도 좋은가 FUCKing USA 불러도 좋은가 [다시 묻는 토론 1] '허약한 반미' 욕설일 뿐 우리안의 서구지배시각 인정, 더불어 '탈식민' 고민 시민행동․ 본지 공동기획 "다시 묻는 토론" 2005/5/24 이재환 기자 y2kljh@ngotimes.net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싶었다.' 함께하는시민행동이 기획한 '다시 묻는 토론'은 도발적이다. 시민사회와 시민사회운동의 한계를 스스로 점검하고 대안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힌다. 21세기 들어서며 장애인, 성적소수자, 이주노동자 등 시민사회내에서도 여전히 배제돼 있거나 보호대상에 머문 다양한 집단과 계층들이 사회문제의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가치측면에서도 다양성을 주제로 지속가능성, 공감과 배려 등 새로운 문화적 가치들이 변주되고 있다. 이러한 변.. 2007. 3. 8. [한겨레21] 정희진 특강 남자들의 거짓말 2006년 한겨레 21 특강 녹취 남자의 거짓말- 정희진.hwp여성들은 결혼을 하면 우리 신랑이라는 말을 많이 써요. 60이 되시고, 70이 되셔도 우리 신랑이라는 말을 많이 쓰시죠. 근데 남성들은 '우리 신부'라는 말을 안 쓰거든요. 예를 들면 별 좋은 예는 아니지만, 부자들이 있잖아, 자기가 부자임을 가난한 사람들하고 구별을 지어야 하잖아. 그런 식의 문화적 전략이 구별짓기잖아. 나는 가난한 너희들과 달라. 뭔가 차이를 발생시키려고 하잖아. 그 양반들이. 그게 뭐에요. 명품을 사서 쓰는거죠. 명품이라는 차이가 발생시키는 구별짓기 문화가 있잖아요. 아무나 못 사기 때문에. 그랬더니 우리가 똑같이 돈 벌어가지고 명품을 사. 내가 한달에 100만원 받는 노동자인데 3달 일해가지고 명품 하나를 사고... 이.. 2007. 3. 8.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박연준 -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내 나쁜 몸이 당신을 기억해 온몸이 그릇이 되어 찰랑대는 시간을 담고 껍데기로 앉아서 당신을 그리다가 조그만 부리로 껍데기를 깨다가 나는 정오가 되면 노랗게 부화하지 나는 라벤더를 입에 물고 눈을 감아 감은 눈 속으로 현란하게 흘러가는 당신을 낚아! 채서! 내 기다란 속눈썹 위에 당신을 올려놓고 싶어 내가 깜박이면, 깜박이는 순간 당신은 나락으로 떨어지겠지? 내 이름을 길게 부르며 작아지겠지? 티끌만큼 당신이 작게 보이는 순간에도 내 이름은 긴 여운을 남기며 싱싱하게 파닥일 거야나는 라벤더를 입에 물고 내 눈은 깜빡깜빡 당신을 부르고 내 기다란 속눈썹 위에는 당신의 발자국이 찍히고 박연준 시집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창비시선 271 #1980년생이란다. 만 스물일곱. 2.. 2007. 2. 21. [한겨레21] 감정적이라는 말 현실에서 갈등하지 않고 투쟁하지 않거나 문제를 느끼지 않는 사람은 지배이데올로기와 자기를 일치시키기 때문에 쿨할 수 있는거죠. 감정적이지 않을 수 있는 거구. 저는 감정적이라고 하는 거하고 정치의식이 있다는 거하고 같은 말로 쓰거든요. 아니 어떤 불편함이 없는데, 감정을 느끼겠어요? 감정적으로 세련된 사람 전 젤 싫어해요. 그래서 인생이 질척거리고 난리가 났는데. - 한겨레21 특강- [인터뷰특강] 남자의 거짓말, 남자는 모른다 2006년04월04일 제604호 여성학자 정희진과 함께한 ‘남자의 거짓말’ “정숙하면서도 섹시하라”는 이중메시지와 언어 패권주의 ▣ 김종옥 7·8기 독자편집위원 정희진씨는 일정한 팬을 몰고 다니는 스타다. 공격적인 여성학자(그는 자신이 절대로 공격적이지 않고 그러고 싶은 생각도 .. 2007. 2. 21.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1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