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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을 센다85

외모, 외형도 권력인가? 흑인처럼 머리가 무지하게 곱슬머리인 여자애가 지나갔다.아무리 머리를 고운 빗으로 잡아 묶어도머리가 아지랑이 피듯 삐져나와 있었다. 탄압받거나 놀림받을 정도는 아닌 내 외형에 갑자기 감사함이 느껴졌다.동시에 내가 그런 외형을 가진 사람을 보면 불쌍하게 여긴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생각해봤다.그만큼 외모, 외형이 권력으로 작용하는 기제가 내 안에 심어져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오늘도,,, 작은 것 하나에도 화가 솟고,분노가 솟고, 작은 슬픔에도 눈물이 흐른다.이 센티멘탈..항상 말해왔지만..나에게는 슬픔과 고통의 감각세포는 무한한 반면,기쁨과 쾌락의 감각세포는 소멸돼 있다. 2005. 5. 25.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지금 여기, 말로는 뭐라할 수 없는 순간,나만의 꿈, 나만의 소원,이뤄질지 몰라...여기 바로 오늘..지금 이 순간,,,지금 여기..기억하자..후회하지 않게 살자. 2005. 5. 16.
좌뇌적 인간... 난 전형적인 좌뇌적 인간. 즉 좌뇌가발달한 사람이다.무지하게 다혈질이지만...교육방송에 조용진 교수가 말한 좌뇌 발달법으로 제시한 게 내 생활이었다.첫째, 신문을 읽는다.둘째, 긴문장으로 글을 쓴다. 셋째, 멜로보다는 추리영화, 추리소설을 본다. 그외에도 있었는데... 생각이 안 난다.나의 추리물 사랑은 엄청나다.CSI를 위해서 약속도 만들지 않고 곧장 퇴근한다.소년탐정 김전일 만화로 보고, 만화영화로도 본다.어렸을 적에 셜록홈즈 시리즈 다 읽었다. 괴도 루팡도 쬐금.아가사 크리스티 등등 그리고 신문스크랩 중독인 나는 한겨레를 하루에 하나씩 정독하고 한달에 한번씩 몰아서 다시 읽는다.그리고 글쓰기를 좋아한다.좌뇌에 비해 들 발달한 우뇌 때문에 겪는 고통이라 함은 아무도 이쁘다고 하지 않는 옷을 사서 옷장.. 2005. 3. 29.
폐쇄공간 블로그 운영은 비공개로 하다보니..운영이 되는 건지 마는 건지.. 온통 펌질로 용량을 늘려가고 있다. 2005.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