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일자무식이 낫다
차라리 일자무식이 낫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한승조 전 고려대 교수, 칼 마르크스, 장 자크 루소, 어니스트 헤밍웨이, 장 폴 사르트르, 러시아의 문호 레프 톨스토이,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 …. 이들 지성인 내지 유명인한테 공통점이 있다면 과연 무엇일까? 먼저 마르크스는 노동자를 착취하는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 연구에 천착했지만, 정작 그의 집에서 수십년 동안 일했던 하녀에겐 동전 한닢 주지 않았다. 그리고 〈에밀〉 〈사회계약론〉 〈학문과 예술론〉 등 교육에 관한 저서들로 유명한 장 자크 루소는 실생활에선 아이들에게 거의 관심을 갖지 않았으며, 심지어는 자신의 아이 다섯을 고아원에 버렸다. 또한 톨스토이는 불륜을 사회악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그 자신은 밤낮 안 가리고 사창가를 드나들었으며, 버트런드 러..
2005. 4. 4.